[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일본 유명 연예인 아키라(AKIRA)와 지난달 결혼한 린즈링(林志玲, 44)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화두로 떠올랐다고 대만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린즈링 사진은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왔으며, 인형을 품에 꼭 안고 공항에 나타난 모습이 담겼다.
린즈링 팬들은 임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토론이 벌어졌다. 린즈링은 인형을 들고 공항에 나타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대만 나우뉴스에 따르면 린즈링 소속사는 올라온 사진들은 과거에 찍은 사진들이라며 임신설을 반박했다.
11일 대만 자유시보도 해당 사진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찍힌 것이라고 전했다.
린즈링은 앞서 결혼 발표를 하면서 "미래 새 생명이 이 가정에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