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고속철도 차량에 탑승한 대만인 네티즌이 SNS에 올린 사진이 대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대만 언론들이 14일 전했다.
해당 사진은 대만고속철도 승무원이 무릎을 꿇은 채 우는 승객을 달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펑펑 울고 있는 젊은 여성이 있었다며 화장지를 들고 와울고 있는 여성의 얼굴을 닦아주기도 했고, 어깨를 가볍게 주물러 주며 울고 있는 승객을 1시간 동안 달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는 승객이 내릴 때 승무원은 승객의 가방을 대신 메고 부축하며 하차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