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티투데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한 외국인이 대만에서 자전거를 타다 찍은 사진이 대만 토론사이트에 올라오면서 주목 받았다고 대만 이티투데이가 30일 전했다.
대만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사진에는 자전거옷을 입은 한 외국인이 묘지 앞 석탁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외국인에게 거기는 의자가 아니라고 말해줘야 한다
며 "긴장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끊임없이 올라왔다. "이건 과거 대만인이 일본에 가서 그들이 묘지에서 사진 찍은 것과 같은 거다", "누구는 대만에 와서 장례식장을 보고 절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내 외국 친구도 저런 적 있다", "저 사람 등판은 차갑지 않나", "동서양 문화는 다르기에 저 외국인은 모를 거다" 는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은 21세의 덴마크 청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문제의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