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웨이 [웨이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에서 연예인을 준비하고 있는 미소녀 연습생이 '하나의 중국'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러화(樂華)엔터테인먼트 소속 대만 국적 연습생 천신웨이(陳昕葳)가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대만독립'을 지지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천신웨이는 선녀풍의 외모로 남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천신웨이가 2014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해남도) 여행 사진에서 ‘출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화근이 됐다.
그는 페이스북에 "친애하는 친구들, 나는 오후에 출국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현지 언론들은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4년 전 트와이스의 쯔위(周子瑜) 사태를 연상시킨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사태가 불거지자 당시 여행을 같이 간 천신웨이의 어머니는 "우리는 중국 대만인으로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천신웨이[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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