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TSMC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 확진을 받았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TSMC는 이날 저녁 이를 발표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사내 전염병위원회를 통해 접촉 이력을 조사했으며 사내직원 30명이 그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들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시켰다고 밝혔다.
사측은 매일 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또한 사무실 소독 범위도 확대하여 해당 직원이 근무한 장소 및 공공장소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