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미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대만 외교부장(장관)이 18일 오전 밝혔다.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미국과 '대만-미국 방역 파트너십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며 앞으로 대만과 미국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과학 기술, 연구 및 전염병 방지 물질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세계 대유행이 됨에 따라 대만과 세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 중 하나로는 마스크와 방호복 교환이 언급됐다. 매주 대만은 10만 장의 마스크를 미국에, 미국은 대만에 방호복 30만 개의 방호복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