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위생복리부장[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수가 395명으로 늘었다.
14일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 해외감염사례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394, 395번 확진자는 각각 60대 여성과 20대 여성으로 모두 미국에서 대만으로 돌아왔다고 지휘센터는 밝혔다.
394번 확진자는 1월 22일 미국에 가 3월 30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가 탄 비행기에서는 이미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로 그는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된 상태였다.
그가 탄 비행기는 중화항공 ci011편으로 미국 뉴욕발 항공편이다. 현재 이 항공편에 탑승한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11~15일에 걸쳐 진행한 상태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394번 확진자는 4월 6~7일 전신이 쑤시고 위통, 구토, 가슴 답답함과 발열 증상이 있었다. 8일과 10일에 검사를 실시하였다.
395번 확진자는 4월 4일 기침, 코막힘, 콧물,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13일 대만으로 돌아와 공항검역대에 신고하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대만에는 3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40명이 해외감염사례, 55명이 대만내 감염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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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만서 코로나19확진자 36일만에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