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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하는 천스중 위생복리부장 [유튜브]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10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례가 발생했다고 6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대만에서 코로나19 확진건수는 373건이 되었다.
9건은 해외유입사례, 1건은 대만내 감염사례다.
천스중(陳時中)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리부장(장관)은 대만내 감염사례 365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들어온 확진사례와 상관이 있다며 343번(할머니), 356번(할아버지) 확진자의 손자(4세)라고 밝혔다.
343번 확진자는 대만내 감염사례로 원인 불명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2월~3월 중에 미국에 업무차 다녀온 적이 있는 356번(할아버지) 확진자가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대만에 돌아온 뒤 가벼운 설사 증상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