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루]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Deliveroo, 戶戶送)가 대만 시장에서 철수한다.
6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음식 배달 플랫폼 딜리버루가 4월 10일 오후 3시부로 대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딜리버루는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만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배달 직원들에게 최대한의 법적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리버루는 그러면서 다시 대만 시장에 다시 돌아올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딜리버루는 또 현재 이용자 계정에 남은 금액은 4월 10일에 원래 결제 수단의 은행 계좌로 환불 처리되며 은행 상황에 따라 영업일 기준 3~5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자 계정은 과거 주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년 간 유지되며 그후 계정이 폐쇄되고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시스템에서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