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주 소말릴란드 대표처가 현지시간 17일 오전 정식으로 수도 하르게이사에 문을 열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공식 개관 행사에서 중화민국(대만)과 소말릴란드 국기가 게양되었고 양측은 기술협력 관련 문서에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7월 1일 우자오셰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소말릴란드와 상호 대표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설립 이유는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소말릴란드에 설립된 대만 대표처의 영문 명칭은 Taiwan Representative Office로 중화민국을 의미하는 R.O.C는 포함되지 않았따.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7월 6일 대만과 소말릴란드가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데에 "대만이 분리주의 음모를 꾀하고 있다"며 강력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