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장(장관)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장은 기자회견에서 11월 중순 경 국경 통제를 예고 했다.
천 부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한 가운데 있다며 방역 대책을 오는 11월 중순경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경 통제가 방역 대책의 주요 방향 중 하나가 델 갓이라고 강조했다.
현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기 전까지는 전염병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조건부로 시행되고 있는 입국 허용 기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천 부장은 대만내 방역 대책에 있어서 새로운 생활 운동이 강화될 것이라면서도 통제 강도는 지역 사회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수 있으며 최소한의 간섭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통제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가능한 그 어떤 방식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