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만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6일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나 늘었다.

이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확진자 해외유입사례 4건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을 소지한 이들은 여자 2명, 남자 2명으로 대만에 공부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인 이들은 9월 30일 대만에 입경한 뒤 대만내 4곳의 방역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10월 15일 격리일이 만기된 뒤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확진됐다.  

대만에서는 현재까지 535건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