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외교부가 주미국 대만대표처(주미국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저녁 확진된 직원에게서 미열 증상이 나타났다. 직원은 당국에 통보 후 즉시 병원에 가 검사를 받았다.
외교부는 확진된 직원과 접촉한 이들에 대해 즉시 검사를 준비하고 근무 구역의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23일부터 대표처의 영사 창구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미국 각지에서 전염병 상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해외 주재원의 건강 확보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시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