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한국을 코로나19 중저 감염위험국 명단에서 제외시킨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한국에서 요양시설, 학교, 직장, 교회 등의 장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비지니스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객(기업인)은 자가검역을 14일을 받아야 한다.
대만은 중저감염 국가로 분류된 기업인이 대만을 방문할 경우 자가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 신청할 수 있다. 저위험국가의 기업인은 5일이다.
11일 기준으로 저위험국가는 마셜제도, 피지, 부탄, 라오스, 나우루, 동티모르, 마카오, 팔라우, 뉴질랜드 등 14개국이며 중저위험국가는 호주,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등 4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