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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미국간 경제대화서 협력 최우선 순위로 '반도체 산업' 꼽아

 

[중앙통신사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미국간의 경제번영파트너십회담에서 반도체 산업이 양국 경제협력의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21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덩천중(鄧振中) 행정원 정무위원(장관)이 대만 시간 21일 오전 3시에 종료된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담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전례없는 회담으로 9시간이나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덩천중 정무위원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에게 모두 중요하고 장기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성을 고려했을 때 반도체 산업에서의 전략적 협력이 우선 순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장(장관)은 대만과 미국은 앞으로 첨단 기술 분야의 제조업 및 미국에서의 업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만이라는 경쟁 우위를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대만과 미국은 의료, 에너지를 비롯해 핵심 기술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양자무역협정(BTA)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BTA는 차후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덩 위원은 밝혔다. 

대만은 최근 미국과 무역 거래를 더욱 촉진시키고자 락토파민이 함유된 돼지고기 등의 수입 금지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뒤 BTA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장관)은 미래 경제협력파트너 대화의 토대를 마련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 부장은 정권 변화에 상관없이 제도화된 정부 간의 경제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대만과 1979년부터 비공식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대만여행법이라는 미국 국내법이 2018년 3월 16일 통과된 뒤 양측의 관계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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