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스크공장[총통부]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판매되는 공적마스크의 가격이 인하된다고 대만 식약처가 21일 밝혔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은 2주마다 9장에서 10장으로 늘어나고 10장의 가격은 40대만달러다.
현재는 마스크 9장에 45대만달러에 핀매된다. 한 장당 5대만달러다.
마스크공적판매처에서 건강보험카드를 제시한 뒤 구매가 가능하다. 건강보험카드를 소지한 외국인도 해당된다.
현재 대만에서는 마스크 공적판매처가 아닌 곳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현재 대만에서는 하루 3500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올해 1월 대만의 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300만 장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스크 유통의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제조업체가 소량 포장을 하여 유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마스크 제조업체는 마스크 50장을 한 상자로 포장해 납품하고 있으며 약국과 같은 공적판매처에서는 이를 벙투 등에 제포장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