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미국간 경제 번영 파트너십 회담이 끝난 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번 경제회담이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만 중앙통신 등이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중동을 방문 중인 가운데 미국이 대만과 경제회담을 마무리 짓자 바로 트위터를 통해 이를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과 대만은 자유를 수호하고 경제 관계릉 발전시킨다며 대만은 우리(미국)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에 강력한 파트너”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화는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국재대만협회(AIT)와 주미국 타이페이경제문화대표처(TECRO)가 주최했다. 회담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를 위해 대만은 천정치(陳正祺) 경제부 차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워싱턴으로 가 키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 차관을 만났다.
신문은 양측은 경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에 서명핬을 뿐만 아니라 제도화된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향후 대화에서 인프라 개발, 공급망, 투자 심사, 5G, 여성의 권리, 건강 등의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 국무부는 경제회담을 통해 미국과 대만이 기존의 경제 협력 분야를 홍보하고 동시에 새로운 경제 관계를 수립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했다.
한편, 폼페이오는 최근 대만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며 이는 미국이 30년 동안 고수해온 정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