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지가 선정한 2020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이 꼽혔다.
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37위에 올랐다.
포브스지는 차이 총통의 리더십이 코로나19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지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접촉 추적 프로그램을 초기에 구현했다며 “글로벌 모델로 간주된다”고 평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의 생명공학, 국방, 그린에너지산업의 촉진을 통해 대만을 세계 경제에서 꼭 필요한 부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