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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천차오언(陳喬恩), 20세 연하 대륙남 우레이(吳磊)와 과거 소문 회자돼



천차오안(좌)과 우레이(우)



량아방에서 열연한 우레이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대륙 인기 연예인 우레이(吳磊, 21)와 천차오언(陳喬恩, 41)의 과거 소문이 대만 언론들을 통해 회자됐다.. 


우레이는 2015년 인기 드라마 '량아방'(琅琊榜)에 출연, 인기를 모았다. 량아방은 한국 중화TV에서 방영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우레이의 사생활이 매우 문란하다는 소문이 돌자 우레이의 소속사에서는 소문을 부정하고 반박하는 성명을 27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우레이는 현재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사생활에 대해 허위 소문을 조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니 자발적으로 관련 글을 삭제하기 바란다고 했다. 

우레이 소속사가 발표한 성명[대만 시원트 캡처]


이러한 성명이 발표된 직후 천차오언과의 과거 소문이 회자됐다.

이 소문은 2016년 초에 웨이보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당시 37세이던 천차오안은 17세 우레이에게 대본 연습을 하자고 불러 같이 잤다는 소문을 비롯해 심지어 동거를 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천차오언은 당시 우레이를 동생으로만 보며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만이 이를 믿을 것"이라며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의 소속사도 이 소문을 낸 네티즌에게 법적 소송을 공개적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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