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면 올 6월 대만산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정원찬 타오위안시장 [중국시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산 코로나19 백신이 가장 빠르면 6월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19일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시장이 방역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원찬 시장은 선룽진(沈榮津) 행정원 부원장 및 위생복리부 사람들과 함께 전날 대만 백신 회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대만산 코로나19 백신이 현재 임상실험 단계에 있으며 FDA의 긴급승인을 받고 빠르면 6월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이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정확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순조로운 상황 하에서 정 시장이 말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천 부장은 이어 임체실험 심사 통과 등을 기다려 봐야 알 것이라면서도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요소들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