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월 1일부터 타오위안 공항에서 외국인 입국 및 환승이 조건부로 재개된다.
천스중(陳時中)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 겸 위생복부장은 3월부터 코로나19 저위험 및 중저위험 국가에서 오는 비대만인 인사에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대만에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체류 허가를 소지하거나 체류 허가가 없는 외국인은 대만 외교부에 특별 입국 허가를 신청, 승인 받아야 한다.
중국, 홍콩, 마카오 출신의 경우는 인도주의에 의하거나 배우자 및 미성년자 자녀, 학생, 비지니스 계약 등이 입국 가능 조건이 된다.
환승에 있어서 승객이 동일한 항공사 그룹에서 운항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하며 환승시 체류시간은 8시간 미만으로 제한된다.
비대만인은 모두 입국이나 환승에 관계없이 비행 예정 3일 전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만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할 경우 1인 1가구 원칙이 적용되며 검역시스템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