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치원교사[인스타그램]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대만의 많은 네티즌들이 한 말이다. 대체 왜 그랬을까?
지난 5일 인터넷 토론사이트에 대만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한 여자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사진 속 주인공이 유치원 교사라고 소개했다.
대만 언론들은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 대해 해맑고 달콤한 미소로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유치원생이 돼서 저 선생님이 있는 유치원에 다니고 싶다”, “아버지들이 아이를 저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겠다”, “아버지들 아이 하나 더 낳으려고 하겠다”, “저 유치원은 어디에 있느냐? 지금 아이는 없지만 우선 등록부터 해야겠다”, “한국 여자 아이돌급”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저 나왔다.
대만 유치원교사 [인스타그램] |
시간이 조금 지나 네티즌들에 의해 유치원 교사의 이름도 밝혀졌고, 유치원 교사 뿐만 아니라 모델 활동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 교사는 갑작스럽게 증가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차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는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앉으세요 (◡ ω ◡)”라며 새 팬들을 환영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