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1일 대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1건 추가됐다.
이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폴란드에서 돌아온 대만 국적의 30대 남성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사례는 1006명으로 늘어났다.
1007번 사례로 분류된 이 남성은 2020년 11월 폴란드에 출장을 떠나 올해 2월 25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무증상이었다.
좡런샹 지휘센터 대변인은 입국 직후 그는 방역 호텔로 갔다고 했다. 그는 3월 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나 심각하지 않다고 느껴 통보하지 않았다.
그는 3월 10일 격리기간 만료 후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회사의 요구에 따라 19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접촉자는 그의 가족 네 명으로 알려졌고 모두 격리대상자로 지정돼 격리에 들어갔다.
통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대만에서는 18만4038건의 코로나 관련 신고가 있었다. 그중 확진 사례는 1006건이고 해외유입사례는 890건이다. 사망자는 10명이다. 33명이 병원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