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대학교 [연합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북부 타오위안(桃園)에 위치한 사립대 중위안(中原)대학교에서 학생 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반경 여학생 한 명이 학교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수업 중이던 교수들과 학생들은 '펑'하는 소리를 들었다. 구
급차가 출동해 병원으로 여학생을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중위안대학은 건축과 4학년 학생(26세)으로 지난 학기에 정서적인 문제로 휴학을 했고, 이번 학기에 복학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건물에서 뛰어내린 학생은 병원 이송 전 사망한 상태였다며 즉시 부모에게 알리고 사후 처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또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지도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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