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춘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 [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7일 대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례가 없다고 발표된 가운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장상춘(張上淳) 중앙전염병지휘센터 감염전문가는 이날까지 31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장상춘 전문가는 31명은 대부분이 해외유입 사례로 경증으로 그중 4-5명이 가벼운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또 "과거 위생복리부 부립 타오위안병원 군집 감염 사례 확진자 2명이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를 착용했으며 그중 한 명이 에크모(ECMO)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뒤 2명은 완치되어 감염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어 격리가 모두 해제 됐지만, 폐섬유증이 나타나 병원에서 여전히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