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8 대잠초계기[인터넷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 3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대만 열차 사고에 대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시진핑 주석이 피해자와 가족, 부상당한 동포들엑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총서기 신분으로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
총통부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각계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중국 시 주석을 언급하지 않았다.
대만 자유시보는 대만에 이러한 기차사고가 났는데도 중국은 군용기를 띄워 대만을 괴롭혔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군용기 윈(運)-8 대잠초계기가 대만 남서쪽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
이는 4월 들어 첫 침범으로 기록됐다. 3월에는 18일 동안 방공식별구역을 넘었고 26일 하루만 20대가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