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교육부가 2030년까지 이중언어국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외국인 영어교사를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교사 정원이 81명에서 381명으로 늘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원어민 영어 교사의 정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영어 회화 연습 기회를 늘리고, 이들이 영어교육 방법의 증진을 위해 대만 영어교사를 안내 및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2004년부터 외국인원어민 교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외국인 영어교사를 고용하고자 하는 16개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은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등 6대 도시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