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일 대만철도 화롄 지역 한 터널이서 발생한 열차 사고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11일 저녁 남부 윈린(雲林)현 더우류(斗六)발 지룽(基隆) 치두(七堵)행 126호 즈창하오(自強號) 열차가 북부 중리(中壢)역에 6시 9분에 들어와 원인 모를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
모든 승객은 긴급 대피를 한 상태다.
대만 철도는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차는 운행한 지 30년 정도 됐다. 고장률이 다른 열차 보다 높다.
연기는 126호 즈창하오 3호차에서 솟았으며 전해지며 소방차 5-6대가 출동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