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입법원(국회)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21일 민진당 뤄즈정(羅致政) 입법위원은 (자신의) 국회 사무실 직원이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 살아 지난 일요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며 "20일 밤 7시 3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뤄즈정 위원은 확진된 직원은 17일부터 입법원에서 일하지 않았다며 현재 열이나 기타 신체적이상이 없으며 중앙집중검역소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뤄 위원은 그러면서 자신도 14일 격리한다며 안심하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이 소식이 나오자마자 입법원의 보좌관과 기자들이 매우 긴장했고, 많은 이들이 확진된 직원과 접촉했는지에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입법원에 들이닥친 화학부대 [국민당 페이스북] |
21일 입법원에서는 사상 최초로 원격 화상회의를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