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신베이시 융허구(永和區)에서 78세 노인이 돌연사했다고 대만 야후뉴스 등이 21일 전했다.
이날 정오께 78세 노인 추(邱)모씨는 갑자기 몸이 불편함을 느껴 가족들이 소방대에 병원 후송을 요청했다.
그는 병원에 후송돤 뒤 사망했다.
소방국은 구조 당시 그는 호흡과 심장박동이 없었다며 그를 즉시 중허구(中和區) 솽허(雙和)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급차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병원 측은 사망한 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양선 판정을 받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추씨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딸이 있지만 같이 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최근 딸과 식사를 한 적이 있어 모녀 모두 접촉자로 등재됐다.
보건 당국은 추씨의 집을 즉시 소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