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일 대만 타이베이시 연합 허핑병원에서 2차 감염 사례가 보고 됐고 이어 국립대만대학 병원도 선별검사서 양성을 보였던 10명이 전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타이베이에서는 병원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커원저 시장이 20일 오후 3시 30분 타이베이시정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만 87건의 지역감염사례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시장은 모든 재래시장과 야시장 음식을 매대나 매장에서 섭취 없이 바로 포장이나 배달로만 판매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별 항원 검사 후 PCR검사를 진행하던 순서를 바꿔 PCR 검사를 하면서 동시에 항원 검사를 실시해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베이시 연합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의료진들은 무조건 백신을 투여하라고 지시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좌)과 황산산 부시장(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