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화학부대원[군사신문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이 국군에 4만5천회 분의 일본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할당한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 있는 화학부대 군 장병들이 14일에서야 백신 접종을 맞았다.
이날 군사 신문에 따르면 국방부가 육군 33화학군단 소속 장교와 병사에게 이날 오전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전선에 있는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군타오위안총병원 의사 및 군 3지부 군의관들이 예방접종 작업을 지원했다.
화학부대원들은 완전 무장을 한 채 코로나19 감염지역에 들어가 소독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