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염병지휘센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14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5명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이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사례다. 누적 지역감염사례는 1만3천 간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5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5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신베이시가 98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조금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신베이시는 줄곧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해왔다.
타이베이시가 42명, 지룽시 14명, 타오위안시 10명, 먀오리현 7명, 화롄현 4명, 장화현 및 신주현 각 3명, 이란현 2명, 타이중시 및 윈린현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15명은 50대에서 90대로 남성 9명 등이다. 이들의 사망일은 6월 5일부터 13일 사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1만1547명이 확진자가 나왔으며 격리해제자는 그중 50.2%인 5802명이라고 밝혔다.
13일까지 대만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사례는 1만3106건이며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는 1만189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