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명, 사망 10명이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밝혔다.
신규 확진자 80명 중 76명이 대만내 지역감염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타이베이시가 48명, 신베이시 24명, 타오위안시 3명, 신주시 1명이다. 이는 환난시장 집단 검사로 인한 확진자가 추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 겸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지휘관은 대규모 집단 검사로 확진자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천 부장은 이어 전염병 확산세는 떨어졌고, 확진자 격리수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대만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654명이며 그중 77.3%인 1만551명이 격리해제됐다.
3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만4991명, 누적 사망자는 686명이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