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이 대만 본섬에서 약 300km 떨어진 섬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일본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타오위안 공항에서 약 306km 떨어진 이시가키 섬에 지상 자위대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새로운 부대는 2022년에 꾸려지며 그 인원은 500-600명 가량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 배치될 부대들은 지대함, 지대공 미사일 등을 운용하는 한편 군사 공격에 대비해 초기 대응을 담당한다.
이는 중국의 무력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랴오닝 항모 등을 비롯한 여러 중국 해군 군함들이 센카쿠 열도 문제 등을 이유로 오키나와 일대의 미야코 해협을 순찰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2023년까지 요나구니섬에 전자전부대를 배치하고 마게시마 섬에 군부대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 있다고 대만 언론들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