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환경 보호를 위해 스티로폼 재질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운 여름 차가운 음료를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인 스티로폼 재질의 일회용컵은 주로 음료점에서 소비되어 왔다.
이는 내년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음료점, 편의점, 슈퍼마켓,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컵을 준비할 경우 최소 5대만달러(2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보다 3대만달러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정부가 소비자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대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