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02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2 고양 세계태권도선수권품새대회에서 대만이 한국에 이어 종합성적 2위를 차지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대만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두드러진 실력을 선보이며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거머쥐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나흘간의 경기 일정을 마친 대회는 4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 대회는 2년에 1번씩 열린다. 지난 2018년에는 대만에서 열린 바 있다. 당시 대만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2개를 따내며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만 태권도 품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인 이진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