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7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사례가 9만5천 명을 넘어섰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신규 지역감염사례 9만4808명, 해외유입사례 47명이 추가됐으며 신규 사망자수는 126명인 늘었다고 밝혔다.
중증 사례는 343명이 증가했다.
신규 사례, 중증 사례, 사망 사례 등은 단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동 사례로 여아 뇌염 합병증으로 의심되는 중증사례가 발생했고, 12세 남아가 사망하면서 국내 8번째 아동사례로 기록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베이시(新北市) 1만9363명, 타이중시(台中市) 1만1501명, 가오슝시(高雄市) 1만1270명, 타오위안시(桃園市) 1만74명, 타이베이시(台北市) 9503명, 타이난시(台南市) 7376명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발발 이래 대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7일까지 173만5067명, 누적 사망자수는 178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