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모습 [라인 그룹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부 신주과학원구 야둥(亞東)가스 공장에서 19일 오전 10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보 등은 화재로 짙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다고 전했다.
신주 소방당국은 공장 1층 변전소에 설치된 변압기의 절연유가 연소되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많은 물을 사용해 화재 진압 중이다.
공장은 최근 신축된 건물로 알려졌으며 공장 내 갇힌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은 6층 건물로 발화점은 1층 변전소라고 했다. 다행이 주변에 폭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물건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건물 2층에 수백 리터의 경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선을 다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