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을 사칭한 사기 메일에 경찰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수사국은 위생복리부를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특정 웹사이트로 유도해 신분증 번호,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메일에는 웹사이트 주소가 위생복리부와 다른 웹사이트 주소가 명시된다.
수사국은 사기 이메일에 기재된 웹사이트는 기존 www.mohw.gov.tw 과 달리 gov 앞에 다른 영문자 또는 숫다가 표기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남성과 여성이 이로 인해 각각 10만 대만달러의 피해를 봤다고 수사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