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연예인 차이샹화(蔡尚樺) [페이스북]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9월 29일부터 입국 후 3+4 격리 기간 중의 숙박 원칙을 1인 1실로 개정하고 기존 공항 입국 후 실시하던 PCR검사 대신 자가진단키트 4회분이 지급된다.
또한 10월 13일 3+4는 0+7로 전환되며 사실상 무격리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무격리여도 사실상 7일은 검역 기간에 해당된다. 진단키트 '양성'이 나오면 외출할 수 없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양성'에도 무단 외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하나하나 감시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또한 검역 기간에 양성이 나왔는데도 외출을 했을 때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22일 오후 좡런샹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양성에도 외출을 했을 경우에 대한 처벌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좡런샹 대변인은 "3+4든, 0+7이든 자주 모니터링 기간에 '지침'에 따르라"면서 "외출 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음성이면 음성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이틀 이내에 외출을 하라"고 했다.
이어 "만일 양성인데도 외출한 사실이 발각되면 위생국에 처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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