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대만 초등학생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 지역사례가 안정세에 접어든 타이베이시가 초등학생에 대한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29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대만 전역에서 학생 16만 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의 모든 학교에서는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신을 접종한지 5개월 이상이 지난 중고등학생도 3일 모두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커 시장은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6월 6일이 있는 그 주에는 실제 수업으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시는 5월 26일부터 초등학교 및 유치원 158곳에 대해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예방 접종을 할 수 없는 환경의 학생의 경우 부모가 직접 예약해 외래 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