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가는 도시, 수도 타이베이. 타이베이가 영국 보안회사 겟라이센스(Get Licensed)가 꼽은 세계에서 5번째로 제일 안전한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이 자료는 지난 2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밣표된 것으로 영국 겟라이센스는 '2023년 휴가를 위한 가장 안전한 100개 목적지'를 발표했다.
기관은 경찰에 대한 법치, 성소수자(LGBT) 수용도, 테러, 살인율 등 다양한 항목의 단일 점수를 매겨 종합 평가했다.
타이베이는 10점 만점에 8.04점을 받아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관광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8.87점), 스위스 베른(8.64점), 노르웨이 베르겐(8.35점), 일본 교토(8.33점)가 각각 1~4위를 차지했다.
기관은 타이베이 주민의 86.61%가 "밤에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며 이는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또 일반적으로 대만이 "세계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친절하고 환영받는 국가 중 하나"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