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한 식당에서 국수 삶는 물에 걸레를 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이는 주요 대만 매체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는 지난 4일 타이베이에 있는 면집에서 한 배달원에 의해 촬영됐다.
영상에는 식당 요리사가 주방 여기저기 닦은 걸레를 들고 조리된 탕 냄비 속에 짜 넣는 모습이 담겼다. 아주 자연스러웠다.
영상을 공개한 배달원은 더러운 육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배달원은 식당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영업 10년이 넘은 이 식당은 논란이 불거져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조용히 문을 닫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