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수가바리(Sugavari) 솔로몬 제도 총리는 양국이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적으로 수립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시 주석이 19일 오후 배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솔로몬제국 수가바리 총리를 만났다. 스기바리 총리는 중국을 방문 중이다.
시 주석과 스가바리 총리는 "중국 본토와 솔로몬 제도가 새로운 시대에 상호 존중과 공동 발전을 특징으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 수립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솔로몬제도는 2019년 9월 대만과 36년 간의 우방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앞서 수가바리 총리는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났다. 이들은 2025년까지ㅠ유효 경철 실행 등 9개 문서에 대해 서명했다. 중국은 현지 솔로몬제도에 주경기장을 짓고 있다. 양국은 스포츠 개술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협정도 체결했다.
리창 총리는 "지난 4년 동안 양국 관계 발전이 성과를 거두었다"며 솔로몬 제도의 수교국 변경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