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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정치] 차이잉원(蔡英文) 당선 후 국제기자회견 전문

16일 총통에 당선된 민진당 차이잉원은 당선 확정 후 국제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국제기자회견 전문이다. 영문과 중문을 함께 싣는다. 당선 후 국제기자회견 중인 차이잉원(蔡英文) 당선인 / 페이스북 各位國內外的媒體記者朋友,感謝大家的耐心等候。 Friends from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media. Thank you for your patience. 今天,台灣人用選票寫下了歷史,完成了總統直選以來第三次的政黨輪替,以及第一次的「國會政黨輪替」。我要向所有在今天走進投票所、投下神聖一票的台灣人民,致上最深的敬意。無論投票給誰,民主精神的展現,就是這場選舉最大的意義。 Today, the Taiwanese people have used their ballots to make history. We have now experienced the third transition of political power. For the first time, there has also been a transition of Taiwan's legislative majority.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people that went to the ballot box today and casted their sacred vote. Regardless of how you voted, the exercise of democratic expression was the most important meaning of this election. 在2016年,我們又一次地透過民主選舉,向全世界展現做為一個民主國家的驕傲,以及身為台灣人的光榮。我們也再一次告訴了國際社會:民主的價值,已經深入台灣人的血液;民主的生活方式,更將是2300萬人永遠的堅持。 In 2016, through our democratic elections, we have yet again showed the world the pride ...

[대만정치] 2016년 총통 선거 통계

2016년 총통 선거 통계입니다. 총선거인수 18,782,991명 중 12,448,302명이 참여하여 투표율은 66.27%를 기록하였습니다.    총선거인수 투표참여자수 유효표 무효투표 투표율% 총계 18,782,991 12,448,302 12,284,970 163,332 66.27 대만 전국 득표수입니다.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3,813,365 31.041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6,894,744 56.123 승 3 친민당 宋楚瑜, 徐欣瑩 1,576,861 12.836   다음은 지역별 득표수입니다. <타이베이시, 臺北市>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546,491 37.491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757,383 51.958 승 3 친민당 宋楚瑜, 徐欣瑩 153,804 10.551   계 1,457,678 <신베이시,新北市>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709,374 33.339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1,165,888 54.795 승 3 ...

[대만정치] 대만 총통 선거 "압승"한 차이잉원(蔡英文)의 진짜 적(敵)

편집자 주: 본 기사는 <니혼케이자이 니혼비지니스 온라인> 에 보도된 내용을 번역하였음을 밝힙니다.  중화권 국가에 있어 최초의 여성총통이 등장했다. 민진당총선후보였던 차이잉원이 689만4744표를 얻어, 381만3365표를 획득한 국민당 총선후보 주리룬을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로 제압했다. 300만 표차는 대만 사상 최대의 표차로 대승(大勝)의 배경에는 현 마잉주 국민당정권의 실정,  해바라기 학생운동으로 불타오른 ‘대만 아이덴티티’의 고조, 주리룬 국민당 후보의 무의욕, 그리고 중국측이 본격적으로 방해공작을 하지 않았던 것 등이 있다. 더 이야기하면, 투표일에 문제가 된 한국 아이돌 그룹 TWICE 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의 공개사죄 비디오가 결정타가 되었다. 어쩌면 한국의 JYP엔터테인먼트사가 몰래 대만 민진당을 지원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입법위원(국회) 선거에 관해서도 민진당 단독 과반수는 힘들지 않을까가 하마평(下馬評)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민진당이 113개석 중 68개석, 국민당 35개석으로 까딱하면 이쪽도 더블스코어가 될 듯한 기세로 민진당(녹색)이 압승할 뻔 했다. 해바라기 학생운동의 참가자들이 결성한 신당인 '시대역량(時代力量)'이 5개석을 획득해 친중국파 정당인  '친민당(親民黨)'이 획득한 3개을 눌러, 제 3당 지위에 올랐다. 당 창립 30년이 되지 않은 압도적 다수 여당 등장에  작년에 막 창당하여 갓 만든 정당이 제3 정당으로 약진해버렸다. 이렇게 대만 국회의 양상은 크게 변했다. 2016년 5월 20일 총통 취임 예정인 차이잉원 / 위키피디아 차이잉원이란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내가 그녀의 모습을 최초로 직전 본 것은 2001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각료)시절 기자회견에 출석했을 때로 기억한다. 유창한 영어를 하는 여성 엘리트 관료 같은 쿨한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1956년8월, 대만 ...

[대만정치] 2016년 대만 대선 '중국과 대만 관계'만 주목할 것인가?

 이번 대만 총선 결과는 1949년 국민당 장개석이 중국 마오쩌둥한테 퇴출 당한 후로  2016년 대만 사람들에게 다시 퇴출 당하는 꼴이 되었다. 이번 대만 총선 후에 대만 첫 여성 총통 탄생과 더불어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만 입법원(立法院, 국회)도 처음으로 국민당(國民黨)은 영원할 것 같던 주도권을 하루 아침에 잃었다. 2000년 대만 첫 정권교체 당시, 민진당(民進黨) 소속 천수이볜(陳水扁)은 총통에 당선되었지만, 입법원만큼은 여전히 국민당이 차지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선거 당일 개표 지켜보는 민진당 지지자들 / 류정엽(柳大叔)  민진당이 처음으로 총통 뿐만 아니라 입법원까지 장악하게 된 완전집권 체제라는 점에서 이번 대만 총통 선거는 의의가 있다. 민진당은 입법위원 선거에서 68석을 얻었고 국민당은 35석을 얻었다. 다음으로 제 3정당인 시대역량(時代力量)은 5석으로 입법원에 진출하게 되었다.  총선 실시 전, 국민당 외에 각 정당들이 ‘국회에서 (의석수) 과반수를 넘겨야 한다(國會要過半)’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정당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정당 수는 무려 13개에 이렀다. 정당 수가 많다보니 정당투표지는 당연히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어느 유권자는 표를 찢기도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13개 정당 중에서 작년에 새로 조직한 정당도 적지 않았다. 시대역량(時代力量, NPP) 홍보물 / 류정엽(柳大叔)  제 3정당이라 불리는 시대역량(時代力量)당도 작년에 새로 만든 정당 중의 하나로 정당 투표에서의 득표율은 6.1%을 얻어 비례대표 2석을 확보했다. 지역구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신베이시(新北市) 시즈(汐止) 및 뤠이팡(瑞芳) 등 지역을 포함한 신베이 제 3지역에서 황궈창(黃國昌, 43, 시대역량당 주석)이 당선되고 타이베이 중정(中正) 및 완화(萬華) 지역에서는 린창줘(林昶佐, 40)가 당선되고 타이중 제 3 지역에서는 홍츠용(洪慈...

[칼럼] 미일 연계강화, 反민주주의 중국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그럼 한국은?

차기 대선에 당선된 민진당 차이잉원 주석은 16일 밤,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선거 본부 앞에서 모여든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민진당 당사 당선 확정 후 / 페이스북 2012년 1월 총통선거(이후 총선)의 패배선언으로  "우셔도 됩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요."라고 호소했던 차이 씨는  이번 총선에서 말 그대로 설욕했다. "오늘 부터가 개혁의 새로운 1마일 입니다. 2300만명이 함께 전진하여, 국난을 타파합시다." 지난 대선 패배 후, 차이 씨는 재기를 위해 바로 활동을 시작했다.  8월에는 애칭인 '샤오잉(小英)'이라는 별명을 내건 싱크탱크인 '샤오잉교육기금회(小英教育基金會)'을 설립했다. 연구자와 행정경험자를 모아, 경제, 복지 정책 준비를 시작했다. 지방의 농가와 영세기업에 발걸음 하여  유권자와 거리를 좁히는데 주력했다.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면 경제는 "곧 좋아질 것"이라고 선전해 취임한 마잉주가,  2기에 걸친 '대중우선정책'으로도 공약을 달성못하고 사회에 불공평감과 폐색감이 높아지는 동안, 차이 씨는 '신경제발전모델'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주택정책 등을 입안하고 있었다.  당의 재정은 소액모금으로 개선시켜, 천수이벤 정권(2000 ~ 2008) 말기의 부정부패의 인상을 불식시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지난 대선에서 타격이 됐던 대중 정책과 대미 신뢰회복이다. 작년 4월에 [현상유지] 방침을 발표한 차이 씨는 같은 해 6월에 있었던 워싱턴 강연에서, 10회 이상 수정한 원고를 강연 직전 까지 심사숙고 한 끝에, 미국측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차이 씨는 그 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른 92컨센서스(九二共識)에 대해, 이를 인정한다는 표명없이 [정신을 존중]한다는 애매한 선거전략으로 선거전을 치뤘다.  이에 중국정부도 표면적인 압력을 가하진 않았다. 선거전(유세기...

[대만연예] 트와이스 쯔위(子瑜) 사과 동영상을 본 대만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양성한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대만 출신 멤버인 쯔위(子瑜)의 사과 동영상이 대만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5일 밤에 올라와 대만 사람들이 광분했다.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중 대만에서 태어나 대만 법제하에 대만 교육을 받고 자란 쯔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중화민국 국기를 들고 자신을 대만인이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또한 대만 출신 연예인으로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황안(黃安)은 '대만독립분자'라고 치부하며 이 사건에 불을 붙였다. 그러자 중국 네티즌들은 더욱 거센 항의를 했으며 JYP측은 회사 성명서와 함께 박진영 대표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트와이스의 쯔위 혼자 나와  중국인임을 말하며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선거 전날 발표했다. 트와이스 쯔위의 공개 사과 영상을 본 대만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불쌍하다는 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반응들이 있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중문 성명서 / WEIBO 1. 대만은 대만! 중국은 중국! 대만은 현재 중화민국 삼민주의를 근간으로 한 헌법 하에 행정원(行政院), 입법원(立法院), 사법원(司法院), 고시원(考試院) 및 감찰원(監察院)을 두고 있는 중국대륙과는 전혀 다른 체제에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SNS 상에 다음과 같은 주장들을 하고 있다. "대만은 우리나라입니다. 내가 대만 사람이라는 사실에 사죄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정치적 희생양이 된 투표권 없는 16세 소녀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를 굳이 찍어야만 했는가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언급했다.  쯔위는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 내에서 정치적 희생양이 되었다.  선거를 하루 앞둔 대만 정치인들은 이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대만 선거법상 선거 하루 전 오후 10시 이후로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선거 운동을 할 수 없으나 해외에 있는 쯔위를 응원하는...

[대만사회] 마총통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드는 행위는 정당"

최근 JYP 소속 걸그룹 TWICE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를 들었던 것으로 인하여 중국 대륙, 한국 및 대만에서 연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13일부터 공개 되었던 JYP의 성명 발표는 중국 대륙의 네티즌들을 잠재우지 못하였으며 14일 계속하여 JYP의 사과문 발표에 이어 15일 밤 심지어 16세 쯔위가 카메라 앞으로 설 수 밖에 없도록 내몰렸습니다. 15일 밤에 JYP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하여 공개된 쯔위의 사과 영상은 반나절만에 2백만 뷰를 넘겼으며 현재 23만개 이상의 "싫어요 (dislike)" 과 함께 중국 대륙, 한국, 대만 각지의 팬들의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덧글 9만 6천개) 현재 중국 대륙과 대만에서 대만 국기와 관련하여 대만 출신 사람이 중국인이냐 대만인이냐에 관한 논란이 더 뜨거운 이유는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는 제14대 총통/부총통 및 입법위원 선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제13대 총통 임기를 수행하고 있는 마영구 (마잉죠우) 총통이 11시 (대만 현지시간) 에 성명 발표를 통해 "쯔위, 너는 사과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계속하여 너를 지지한다" 라며 또한 중국 대륙 당국과 인민들을 향하여 "진심으로 중화민국 사람들을 포용하는 마음은 절대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의견을 표력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외의 중화민국 국민들이 중화민국의 (입장/상황을 이해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며 청천백일만지홍기 (대만국기)를 흔드는 것은 정당하며 지지를 받아야 할 행동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중화민국 마영구 (마잉죠우) 총통 / 페이스북 중화민국 마영구 (마잉죠우) 총통의 성명 전문: 쯔위 사건과 관련하여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대만 출신의 16세 소녀가 한국의 연예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다른 잘못도 없이 그저 중화민국 국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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