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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속버스 사고…17명 사상자 발생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1일 밤 11시께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 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자료 사진 [유튜브 캡처]





가오슝을 출발해 타이베이로 향하던 알로하(阿羅哈)고속버스는 1번 고속도로를 달리다 가오슝시 강산(岡山)구 상행선 347.9km지점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승객중 대학생 4명은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가는 길이었고 그중 1명은 그자리에서 숨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사고버스 운전사 우(吳) 씨는 경찰 조사에서 등을 켜지 않은 채 달리던 자동차를 피하려고 하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버스는 왼쪽 유리는 대부분 박살 났고 차체 앞쪽은 심하게 부서졌다.

경찰은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조사했고, 최고 속도 100km로 규정속도를 준수한 상태로 판명났다. 하지만 해당 버스가 터미널을 출발해 난지(楠梓), 강산(岡山)에서도 손님을 태웠지만 그 구간에서 속도 변화가 기록되지 않았다. 이에 당국은 장치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알로하고속버스 측은 12일 오전 "모든 사상자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고 이후 발생하는 모든 금액에 대해 부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또 "사망자 6명에 대해 10만 대만달러의 위로금을 즉각 전달하겠다"며 "보상금에서는 유가족들과 추후 논의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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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후 대만 총통들은 모두 대만대 출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은 1996년 3월 23일 최초로 총통(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됐다.

당시 직선제로 실시된 선거에서 초대 총통으로 리덩휘(李登輝)가 당선됐다. 그 뒤 천수이볜(陳水扁), 마잉주(馬英九)를 거쳐 차이잉원(蔡英文)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국립대만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리 전 총통은 대만대 농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천 총통, 마 총통, 차이 총통 모두 대만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모두 선후배 지간이다.

천 총통과 마 총통의 16년, 그리고 차이 총통의 4년. 이렇게 대만대 법대 출신들은 대만의 최정상에 서서 20년 간 대만 정계를 휘어잡았다.


"이상한 아저씨가 내 엉덩이에" …10세 남자아이 성폭행 당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17일 한 남자 아이가 대만 북동부 이란(宜蘭)에서 공사장 3층에서 성폭행 전과범 천(陳)모(37세·남) 씨에게 성폭행 당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께 10세 남자아이(10)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이를 수상히 여긴 부모는 아이에게서 낯선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집에 돌아온 아이는 부모에게 "이상한 아저씨가 내 엉덩이에 넣었어. 너무 아파"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부모는 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아이의 손, 팔꿈치,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고, 항문이 붓고 찢어진 것을 확인하고 성폭행 당한 흔적까지 발견됐다.

아이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강하고 잘 울지 않는다. 아이는 강둑 옆 공사현장에 끌려갔고, 범인은 아이를 강제로 바닥에 눕혔다고 말했다. 손과 발의 피부가 다 벗겨졌다. 아이는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크게 저항하지 못했다. 끝난 후 엉덩이가 축축한 것을 느껴 아저씨가 그곳을 닦을려고 할 때,  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생각나 집에 가서 씻겠다며 바지를 입었다고 한다. 범인은 마지막에는 집 앞 골목에서 집에 가서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말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피해 아이는 범인은 구면이었다. 아이는 "그 아저씨가 자기를 껴안았지만 가족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아이는 농구하러 나간 형에게 밥 먹으러 집에 들어오라고 나갔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범인을 보고 태워달라고 부탁했다가 공사장으로 끌려가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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