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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BIZ] 타이완 20대 혁신 기업은?

대만 경제부는 4일 타이완 혁신 20대 기업을 발표했다. 2011년부터 경제부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매년 '대만 혁신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2015년 대만 20대 기업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TSMC(台灣積體電路製造股份有限公司) 
2. ASUS(華碩電腦股份有限公司)
3. FOXCONN(鴻海精密工業股份有限公司)
4. LARGAN(大立光電股份有限公司)
5. 7-11 UNI-PRESIDENT (統一超商股份有限公司)
6. MEDIATEK (聯發科技股份有限公司)
7. FAMILY MART TAIWAN (全家便利商店股份有限公司)
8. ADVANTECH (研華股份有限公司)
9. GIANT (巨大機械工業股份有限公司)
10. HTC (宏達國際電子股份有限公司)
11. ECLAT (儒鴻企業股份有限公司)
12. PXMART (全聯實業股份有限公司)
13. HIWIN (上銀科技股份有限公司)
14. YULONG (裕隆汽車製造股份有限公司)
15. WOWPRIME (王品餐飲股份有限公司)
16. DELTA (台達電子工業股份有限公司)
17. CHINA TRUST (中國信託金融控股股份有限公司)
18. CHUNGHWA TELECOM (中華電信股份有限公司)
19. HOTA (和大工業股份有限公司)
20. ESUN BANK (玉山商業銀行股份有限公司)

경제부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pen Innovation Platform)을 개발하여 사물인터넷 생태계에 접근한 TSMC가 1위를 차지했으며 ASUS, FOXCONN, LARGON, ADVANTECH 역시 사물인터넷 관련 응용 기술 개발 등으로 상승세를 그리며 상위권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부는 서비스업(외식업 포함)과 금융업 등이 순위에 오른 이유를 빅데이터를 응용한 시스템 개발 및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평점에 관한 기준과 이 리스트가 공개된 목적, 스타트업 회사들의 혁신도, 인터넷 관련 대형 회사 등이 빠져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혁신의 범위를 너무 기술에만 두는 것이 아니냐며 인력 관리, 구조 개편 등의 혁신 등이 배제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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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취업사이트 1111이 올해 대만에서 가장 흔한 이름 남녀 TOP8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름들을 살펴 보면 작명 배경에는 부모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히 보이는 이름은 천천(辰辰), 유유(祐祐)로 꼽혔다. 평범하면서도 좋은 의미를 지녔다는 게 그 이유다.  올해 가장 흔한 남자 이름으로는 젠훙(建宏), 옌팅(彥廷), 청언(承恩), 관위(冠宇)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이전(宜蓁), 신위(欣妤), 스한(詩涵), 융칭(詠晴) 순으로 나타났다. 매우 우아하고 고상하게 들린다.  가장 흔한 남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젠훙 建宏  2위 옌팅 彥廷 3위 청언 承恩 4위 관위 冠宇 5위 유팅 宥廷 6위 핀위 品睿 7위 바이한 柏翰 8위 바이위 柏宇 대만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은 다음과 같다.  1위 이전 宜蓁 2위 신위 欣妤 3위 스한 詩涵 4위 융칭 詠晴 5위 즈칭 子晴 6위 핀옌 品妍 7위 위퉁 羽彤 8위 이쥔 怡君 최근 대만 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튀지 않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만인들은 "뜻도 좋아 이렇게 이름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할수록 좋다", "검색하기 쉽지 않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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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대만생활] 대만 사람들이 뽑은 한국 음식 TOP 10

대만 사람들에게는 이미 한국 음식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에서 한국 음식점 수도 최근 2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타이베이의 번화가에 가면 한 구역 건너 하나씩 볼 수 있다. 대만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과연 한국에서 먹는 맛이 날까?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로컬화된 음식을 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지에 온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에게는 이것마저도 고마울 따름이다. 한국에 살다 대만으로 온 한 미국인(영어강사)은 "대만의 한국 음식은 주인이 한국 사람이어도 한국 맛보다는 대만 맛이 더 강한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음식이 현지인을 상대로 현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당연하다. 그래왔기에 오히려 한국 음식이 대만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만 최대 설문조사 사이트 데일리뷰(dailyview) 는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개에 대해 투표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했다. 조사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10위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10위. 짜장면 9위. 삼계탕 8위. 게장 7위. 설렁탕 6위. 닭갈비 5위. 떡볶이 4위. 족발 3위. 한국식 전류 (해물전, 김치전 등) 2위. 치킨 1위. 한국식 BBQ  대만 사람과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Page: www.facebook....

부부싸움으로 홧김에 '묻지마' 살인혐의 남성, 1심서 사형선고에 이어 민사소송에서 1600만NTD 배상 판결

  사건 현장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지난해 3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들고 차에서 내려 자신의 차 앞에 서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마구 찔러 숨지게 한 왕모 씨는 최근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타이베이지법은 민사소송에서 왕씨는 1천600만  대만달러(6억 5천만 원)를 유가족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특집] 10월 10일은 중화민국 쌍십절(雙十節)

대만 국경일, 10월 10일: 10이 두 개 그래서 쌍십절 대만(타이완) 중화민국(中華民國)의 쌍십절(雙十節)은 대만의 국경일(國慶日)이다. 엄밀히 말하면 중화민국의 국경일로 건국을 기념한다. 우리나라의 한글날과 하루 차이로 대만은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쌍십절이라는 명칭 외에도 쌍십국경(雙十國慶), 쌍십경전(雙十慶典) 등으로 불린다. 간단하게 말해 중화민국의 국경일은 10월 10일이다. 많은 현지인들은 '대만의 생일'로 알고 있다. 쌍십절의 기원: 우창봉기(武昌起義) 쌍십절의 기원은 우창봉기로부터 비롯된다. 우창봉기는 신해혁명(辛亥革命)의 시초가 된 봉기다. 우창은 중국대륙 후베이성(湖北省)에 있는 지역으로 1911년 10월 10일 아침에 일어났으나 신해혁명으로 이어져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이 탄생한다. 핵심인물: 쑨원(孫文) 국부(國父)라고 알려진 쑨원은 중산(中山)이라고도 불린다. 1911년의 신해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1912년에 중화민국 임시 총통이 되었으나 타이베이에는 국부기념관(國父紀念館)과 함께 많은 공공기관에서 쑨원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마치 특정 인물을 찬양하는 공산국가와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중화민국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은 쑨원이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의견도 다분하다. 또한 그는 한국 독립운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창립에 큰 기여를 하여 1962년과 1968년에 우리나라로부터 건국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의 묘는 중국 난징(南京)에 있다.  타이완 입법원(立法院)에 걸려 있는 쑨원 사진 / NEWSLENS 국경일, 열병식은 볼거리 타이베이에 중화민국을 상징하는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 등에 가면 중화민국 군인들의 열병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볼거리다. 육, 해, 공군 전군이 참여하여 하는 이 행사는 중화민국 군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1964년 쌍십절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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