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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 국공대화서 "양안관계 먹구름 꼈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이 23일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과 '국공(國共)대화'를 가졌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올해 들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은 올해로 두번 째 만남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훙슈주(洪秀柱·여) 대만 국민당 주석은 지난달 국공수뇌회담에서 양당이 소통과 교류를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이날 국공대화에서는 중국측 대표로 장즈쥔(張志軍)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임이 대만측 대표 천전샹(陳鎮湘) 국민당 부주석과 그의 일행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장즈쥔 주임은 "현재 양안관계는 먹구름이 꼈다"(烏雲籠罩)고 묘사하며 대만 차이잉원 정부가 인정치 않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정부를 압박했다.

장즈쥔 주임은 "국민당과 공산당은 차이가 있지만 양안관계의 평화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92공식을 지지하고 대만독립 이념에 반대한다는 것은 일치한다"며 "이는 민족을 위해 책임을 지는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장 주임은 92공식은 양안이 하나의 국가라는 것의 대답이자 양안의 평화 유지를 위한 기초라며 "이 기초가 파괴되면 대만 해협은 풍파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차이 정부를 향해 경고했다.

장 주임은 이어 "대만 독립세력이 양안관계의 분열을 자극해 위험한 형국에 처했다"면서 "국공 양당은 민간 교류를 강화해서 양안 간의 거리를 좁히고 양안 동포의 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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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피부에 달콤한 미소를 가진 한국 국적 선 씨(31세)는 15일 대만에서 경찰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대만에 온 목적이 여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경찰을 동원해 모텔에 잠복하여 그녀를 체포했다"며 가방 안에 10만NTD (한화 약 400만 원)과 피임용품 등을 발견하고 이를 증거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선 씨는 중개업자를 통해 매춘을 시작하고 한 번에 최고 2만NTD (한화 약 80만)에 성매매를 하였고, 가방에서 증거물로 포착된 피임용품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대비한 물건이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선 씨는 현지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조사에 응했으며, 조사 과정 중에서 대만에 온 목적은 관광인데 왜 성매매로 의심받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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