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대만 관광버스 사고가 잦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관광버스 교통사고건수에 대한 자료가 공개됐다.
대만 언론 상보(上報)는 경정서 통계를 인용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고속버스 대형사고가 36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427명이 목숨을 안타깝게 잃었다.
이 기간 중 관광버스는 2만8천여 대에서 3만5천여대로 증가하며 매년 평균 관광버스 700대가 증가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최근 10년간 대만 정부가 관광산업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써 정책의 일부분으로 삼으면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 정부는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수가 줄어들자 이를 대체하고자 마련한 자국민을 위한 국내여행 상품을 내놨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관광버스 기사 대부분은 초과근무를 하는 것이 보통이며 노후 차량 역시 존재하고 있어 자국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 것이 대만내의 여론이다.
자료사진 / 인터넷 캡처 |
대만 언론 상보(上報)는 경정서 통계를 인용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고속버스 대형사고가 360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427명이 목숨을 안타깝게 잃었다.
이 기간 중 관광버스는 2만8천여 대에서 3만5천여대로 증가하며 매년 평균 관광버스 700대가 증가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최근 10년간 대만 정부가 관광산업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써 정책의 일부분으로 삼으면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 정부는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수가 줄어들자 이를 대체하고자 마련한 자국민을 위한 국내여행 상품을 내놨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관광버스 기사 대부분은 초과근무를 하는 것이 보통이며 노후 차량 역시 존재하고 있어 자국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 것이 대만내의 여론이다.